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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무총장 서병수 의원…당 지도부 친박 삼각편대 완성
뉴스종합| 2012-05-21 11:54
새누리당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계 4선 서병수 의원(60ㆍ부산 해운대기장갑·사진)이 임명됐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황우여 당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그리고 사무총장까지 서병수 의원으로 낙점되면서, 새누리당 지도부의 ‘친박(親朴) 트라이앵글’이 완성됐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21일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당 사무총장에 4선의 부산 출신 서병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서병수 의원이 당에서 모든 걸 초월해서 대선준비를 착실하게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서강대, 美북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16~18대 국회의원을 거쳐 19대에 당선됐다. 


<조민선 기자>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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