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이석기·김재연 사퇴 거부…출당 불가피
뉴스종합| 2012-05-21 11:44
이석기ㆍ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사퇴시한’으로 못박은 21일 오전 10시까지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혁신비대위는 이들에 대한 출당 수순을 밟아나갈 계획이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추가 사퇴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오후 비대위 회의가 열리는 대로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ㆍ김 당선자 외에 당권파인 황선 후보자와 장애인명부의 조윤숙 후보자도 사퇴서를 내지 않았다. 당초 이 대변인은 “두 당선자가 사퇴서를 끝내 제출하지 않으면 공식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해 출당 조치를 암시했다. 


<김윤희 기자>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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