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사회적 기업 육성 대통령표창을 받은 ‘교보 다솜이 간병봉사단’. 이 단체는 저소득 여성 가장들을 선발해 전문간병인으로 양성한 후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게 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했다.
20명으로 시작한 간병인 수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280여명으로 늘었고, 올해 3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동안 무료 간병 서비스를 받은 환자는 1만4000여명이 넘는다. 특히 2007년 11월에는 정부로부터 ‘1호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고, 현재는 재단법인 ‘다솜이재단’으로 독립해 유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