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전국 150여개 봉사팀 월 1회 사랑기부
뉴스종합| 2012-05-22 10:28
대한생명의 사회공헌활동에서 눈에 띄는 점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전 직원 2만5000여명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를 통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2004년 9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모금된 기금은 총 67억2878만원으로, 전액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에 쓰인다.

대한생명은 신입사원 및 신입 FP 교육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기획ㆍ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넣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대한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셈. 대한생명 봉사단은 전국 15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우ㆍ노인ㆍ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대1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재난구호 사업도 전국에 영업망을 가진 대한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특징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2월 겨울가뭄으로 식수조차 구하기 어려운 강원도 태백 지역에 2ℓ 생수 1만2000병을 전달했다. 또한 2011년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도 동두천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한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welfare.korealife.com)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월ㆍ분기 활동계획서 및 활동결과 보고서를 전산화하고 봉사활동 평가측정표 등을 통계화해 활용하고 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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