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경주)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세계 각국 교육수장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22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밥상머리 교육은 아이들에게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개선해주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직접 영어로 연설을 하며 ‘밥상머리 교육’에 대해 “한국 사회의 예절과 가족의 가치를 통한 배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구결과에 따르면 밥상머리교육은 단순히 정서적 안정을 꾀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적 성취도도 높일 수있다”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