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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사케’ 막걸리 열풍 잡아낼까?
뉴스종합| 2012-05-22 10:24

프리미엄 사케 전문 수입업체 ‘더링크’ 중저가 사케 ‘간바리만짱’ 출시


최근 한류의 바람을 따라 막걸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케 시장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케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맛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프리미엄급 사케를 전문적으로 수입해 판매해 온 ‘더링크’가 중저가 사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함으로써 눈길을 끌고 있다.


더링크가 ‘샐러리맨을 위한 사케’라는 컨셉으로 론칭한 사케 ‘간바리만짱’은 독한 술이라는 사케의 이미지를 벗고 퇴근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13.5도의 저도주로 만들어졌다. 병으로 된 사케지만 일반 팩 사케보다 저렴해 가격적인 매력도 크다. 제품에 그려진 캐릭터 ‘리만짱’은 더링크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이시대의 모든 샐러리맨들을 대표한다. 일본어 간바리만짱은 ‘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의미다.

 


간바리만짱은 인공감미료 포함 없이 고급 양조용 쌀을 주 원료로 효모, 알코올, 물만으로 만들어졌다. 자연환경이 뛰어난 간사이 지방의 쌀과 물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했다.


더링크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사케 시장과는 별도로 중저가 사케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망하며 “그동안 사케에 씌어진 고가의 이미지와 장년층만을 위한 술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이제는 낮은 도수와 저렴한 가격의 사케로 어필하여 젊은 수요층을 흡수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제품문의처: 백억주류 <02-407-1300> 포도주류 <070-7443-4274> 유포주류 <031-384-3656>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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