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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2012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뉴스종합| 2012-05-22 16:31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계천 장통교 앞 미디어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취업박람회는 이벤트성으로 하는 잦은 취업박람회 개최를 지양하고, 서울시·중구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인근 생활권 내 기업과 구직자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뜻깊은 구인ㆍ구직 만남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전문 취업사이트 (주)사람인(HR)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청ㆍ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1:1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채용관 ▷주제별 일자리 진로상담,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틈새일자리관 ▷취업, 진로컨설팅, 면접클리닉, 무료 적성검사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부스가 설치된다.

기업채용관에는 ▷시설 보안 서비스 전문기업‘에스텍’ ▷식품 기업‘농심’ ▷교육 서비스 기업‘대교’등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30개 기업이 3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틈새일자리관에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종로의 마을기업 ‘통인커뮤니티’▷다채로운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는‘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제대군인을 지원하는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10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 행사장을 방문하여 직업컨설팅과 면접을 받으면 된다.

또한 현장에서 적합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는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년 동안 맞춤형 취업정보를 휴대폰 문자 전송서비스로 실시간 안내하고, 1:1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에서 확인 하거나 종로구 일자리창출추진단(02-2148-2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인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알찬 직업정보를 제공하여 미래설계의 길잡이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주민감동 행정을 구현하는 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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