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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인천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에 최성을 교수 선출
뉴스종합| 2012-05-23 09:58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 제6대 인천대학교 총장 임용 추천자로 최성을(57) 물리학과 교수가 1위로, 변윤식(57) 전자공학 교수가 2위로 각각 선출됐다.

인천대는 22일 실시한 제6대 인천대학교 총장 임용 추천자 선출 투표를 벌인 결과, 3차 결선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최성을 교수가 232.37표로 1위, 변윤식 교수가 177.40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인천대학교총장임용후보추천위원회는 “모든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직접 선거에서 3차 결선까지 가는 치열함 속에 최성을 후보가 1위, 변윤식 후보가 2위를 기록해 2명의 교수가 총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되는 제6대 총장은 국립대학 법인 이사장을 겸임할 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양상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인천대 총장임용추천위는 1, 2위를 한 최 교수와 변 교수를 총장 임용권자인 인천시장에게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한다.

오는 7월29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될 신임 총장은 내년 3월 전환 예정인 국립 인천대의 초대 총장이 된다. 대학법인이사회 이사장까지 겸하게 된다.

6대 총장이 위력시 되는 최 총장 임용 후보자는 서울대 이학사, 한양대학원 이학석사, 미국 말라바마대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지난 1991년 인천대에 조교수로 발을 디딘 이후 교수협의회장, 학생처장 등을 거쳤다. 현재 인천대 평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선거에는 최 교수, 변 교수, 최계운 교수, 안경수 현 총장, 남호기 교수, 채훈 교수(기호 순)가 후보로 나섰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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