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바이러스와 기생충에 의한 감염으로 벌어진 실제 사례들로 가득 채운 영화 ‘연가기’의 2차 포스터와 60초 티저 예고편을 공개됐다.
이번 2차 포스터에서는 주연배우 김명민이 모습이 인상적이다. 기생충으로 인한 최악의 재난이 현실이 될 것을 염두한 듯 극한의 상황에 치달은 듯한 눈빛으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는 카피가 적혀져 최악의 재난에서 오는 공포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연가시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으로 시작해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의 참혹한 경기모습을 담아냈다. 심상치 않은 사건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공포는 현실이 된다. 과도한 식욕을 보여주는 사람은 이상하리만티 체중이 불지 않고 사망 3일 전에는 극심한 구갈 증세를 보인다. 치사율 100%의 연가시 감염 증세에 대한 설명이 이 티저예고편 안에 담겨있는 것.
최악의 재난이 현실이 되는 ‘치명적인 공포영화’ ‘연가시’는 오는 7월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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