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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중국 다롄 잇는 국제선 전세기 운항
뉴스종합| 2012-05-23 20:08
[헤럴드생생뉴스]강원 양양과 중국 다롄을 연결하는 국제선 전세기가 운항된다.

23일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랴오닝성 다롄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중국 랴오닝 해양국제여행사와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운항기간은 다음 달 22일부터 내년 6월21일까지로 매주 2회(화ㆍ금요일) 운항되며 비수기에는 118석짜리(A319), 성수기에는 178석짜리(A320) 중국 남방항공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운항 시간표는 오후 2시 30분 다롄공항 출발, 오후 4시45분 양양공항 도착이며 오후 5시 45분 양양공항 출발, 오후 6시 10분 다롄공항 도착이다.

강원도는 “다롄노선 국제선 전세기 운항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항공사업자와 협의를 시작, 7개월 만에 노선을 개설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일본 오사카 노선 개설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다롄노선을 이용할 관광객이 2만1천여명 정도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23일부터 운항중인 양양∼하얼빈 노선의 전세기는 지금까지 18편 운항에 2천446명이 탑승, 탑승율 89.9%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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