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에 견과류 맛을 더하다
뉴스종합| 2012-05-24 10:31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바나나맛 우유의 절대강자 빙그레가 24일 바나나맛 우유에 아몬드ㆍ호두 등 견과류를 넣은 신제품‘바나나맛 우유& 토피넛’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기존 달콤한 맛에 고소함을 더한 게 특징이다. 바나나맛 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하루 평균 80만개 이상, 연간 2억5000만개 이상 팔려 가공유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신제품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빙그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바나나맛 우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ngbalove)을 개설하고 콜라보레이션(아티스트와 공동작업)을 활용한 ‘헬로 옐로우(Hello, Yellow!)’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디자인 문구 전문 브랜드인 MMMG, 신인 디자이너 편집샵으로 유명한 ALAND, 디자이너 캐스퍼강, studio 4月, 인디밴드 몽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통해 탄생시킨 바나나맛 우유 캐릭터와 음악을 모바일과 웹에서 자유롭게 공유토록 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12 바나나맛 우유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

바나나맛 우유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만들어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하면, 온라인 투표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고 상금과 상품을 준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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