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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의 건강재테크 비법, ‘영양소밀도’ 1위 과일은 뭐?
뉴스종합| 2012-05-24 11:00

과일 100g 당 영양학적 가치…레몬, 딸기 제치고 키위가 1등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운 날씨로 인해 흐트러진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을 하기에도 힘든 더운 여름 날씨에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들 중 하나는 과일이다. 최근에는 웰빙 문화에 따라 과일 섭취가 더욱 늘면서 과일만 이용한 음료 전문점이나 과일 푸드전문점도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과일을 통해 ‘건강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24일 SBS 출발! 모닝 와이드에 등장한 염경환 씨 가족의 건강 비결 또한 과일이었다. 특히 가족 중에서 과일을 가장 즐겨먹어 ‘과일킬러’라 불리는 은률이는 키위를 최고의 간식으로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염경환 씨 가족은 냉장고에 과일 ‘영양소밀도’ 순위표를 붙여놓고 과일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등 열렬한 과일 마니아의 모습을 보여줬다. 똑똑한 연예인 아내로 정평이 난 부인 서현정 씨는 “마트에 가면 과일을 빼놓기 않고 구매한다”며 “과일은 영양소밀도를 고려하여 똑똑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은률이가 좋아하는 키위의 경우에는 과일 중에서도 영양소밀도가 가장 높은 과일. 이날 방송에서는 키위의 영양소 및 효능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방영되었다. 영양소밀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꼽히는 키위는 임산부를 비롯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건강식이라는 것.


실제로 키위는 시큼하고 달달한 맛뿐 아니라 영양소밀도도 매우 높은 과일이다. 영양소밀도는 미국식품의약국(FDA)가 권장하는 일일 필수 영양소 9개를 기준으로 측정되는 지수로 과일 100g당 평균 영양학적 가치를 뜻한다. 실제 영양소 밀도 측정에서 키위는 레몬(13점), 딸기(12점)를 제치고 16점을 얻으며 영양소밀도 1등 과일로 꼽혔다.


이처럼 영양소를 두루 갖춘 키위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글루탐산과 빈혈을 예방해주는 엽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과 임산부에게 좋다.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섬유질도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효자 과일인 것.


세계적인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관계자는 “골드키위의 경우 100g의 작은 크기임에도 비타민C, 비타민E, 칼륨, 칼슘, 인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며 “키위를 하루에 2~3개씩만 섭취해도 대부분의 영양소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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