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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첫 하버드대 수석, 졸업학점 4.0
뉴스종합| 2012-05-27 20:39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하버드대 수석 줄업자가 한국인 진권용(20세)씨로 전해져 화제다.

진 씨는 지난 24일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졸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더욱이 진 씨는 4년 학부 과정을 3년 만에 마치고 졸업학점 또한 4.0 만점에 4.0점, 최우수 졸업논문상도 받아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진 씨는 “오랜 유학생활을 가능케 한 독립심은 평소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 부모님의 교육철학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 첫 하버드대 수석 진씨는 서울 대치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건너 와 혼자 유학생활을 했으며, 지난 해12월 예일대와 하버드대 로스쿨 합격을 통보받았고 올 9월 예일대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또 그는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하버드 로스쿨과 케네디 행정대학원 수업도 신청해 4과목 모두 최고 학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씨는 “금융과 국제통상 분야의 국가간 소송에서 한국의 국익을 대변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장래 꿈을 밝혔다.

사진=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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