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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월의 독립운동가...일송(一松) 김동삼 선생 선정
뉴스종합| 2012-05-31 14:39
경북도가 6월의 독립운동가로 일송(一松) 김동삼 선생을 선정했다.

김 선생은 1907년 경북북부지역 최초 사립중등학교인 협동학교를 세우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고 1910년 8월에 경학사와 신흥강습소 설립에 앞장섰다. 독립군 조직을 통합해 역량을 극대화시켰고 이후 국민대표회의 의장, 정의부 대표, 혁신의회 의장 및 한국독립당 고문 등 통합운동의 핵심이자 최고 정점에서 항일무장 세력 척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기도 했다.

도는 올해 4월부터 매월 1명씩 경북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4월은 왕산 허위 선생, 5월은 심산 김창숙 선생을 각각 선정해 도청 홈페이지 및 시군 반상회 회보, 도내 보훈단체를 통해 이 분들의 공적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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