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사진>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광주광역시에서 1박2일의 자유무역협정(FTA) 지원 행보를 펼쳤다. 한 회장은 1일 광주경총 조찬 포럼에 참석해 ‘FTA 시대의 개막과 지역 경제의 활로’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과거 10년간 광주 경제는 큰 변화 없이 소폭 성장에 그쳤지만 앞으로 FTA 활용을 통해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광주행은 광주ㆍ전남지역의 무역 현장 애로 파악과 수출업계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한 회장은 전날인 31일 광주를 찾았다.
다음날 아침 일찍 경총포럼이 예정돼 있기에 한 회장은 광주에서 하루 숙박한 것. 한 회장은 앞서 광주에 도착한 후 강운태 광주시장,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등 지역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