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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혐의’ 보시라이 부인, “베이다이허 회의前 처벌"
뉴스종합| 2012-06-03 18:11
[헤럴드생생뉴스]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시라이(薄熙來)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에 대한 사법처리가 오는 7월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 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연합보 인터넷망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베이징(北京) 소식통을 인용, 구카이라이와 공범인 보시라이의 심복이자 경호원 장샤오쥔(張曉軍)이 이미 범행을 시인했으며 조사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최종 판결 절차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며 정치국 상무위원인선이 예정된 베이다이허 회의 전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구카이라이는 사형과 함께 쓰환(死緩·2년간 태도변화 등을 관찰한뒤 무기징역 등으로 감형되는 것)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크고 장샤오쥔은 사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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