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적우, 6년 만에 ‘잃어버린 전설 Vol.2 ’ 음원 발표
엔터테인먼트| 2012-06-04 10:31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나는 가수다’의 태풍의 눈, 가수 적우(Red Sun)가 2006년 이후 6년 만에 리메이크 기획앨범 <잃어버린 전설 Vol.2>를 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가수 ‘적우’의 이번 <잃어버린 전설 Vol.2> 는 70년대의 대한민국의 수많은 대중가요 중에서 ‘작은 새’, ‘웨딩 드레스’, 아름다운 사람‘, ’하얀 목련‘, ’봄비‘, ’하얀 나비‘, ’장미‘ 등 주옥 같은 명곡 12곡을 적우 만의 진한 감성과 미려한 음색, 70년대 노래만이 가진 정서와 느낌을 세련되게 담아낸 매력적인 앨범이다.

70년대 음악만이 갖고 있는 ’멋과 맛‘을 제대로 구사해 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수 적우는 70~80년대 세대에게는 빛나는 추억을, 신세대에게는 당시의 서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갖고 앨범 작업 전반에 걸쳐 함께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2003년 입소문을 타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잃어버린 전설70>을 만들었던 제작팀이 다시 그대로 뭉쳐 작업해 ‘전설’의 맥을 잇는 훈훈함을 더하며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새 음원 발표와 함께 ‘Red Rain’ 이 아닌 ‘Red Sun’으로 활동하게 된 가수 ‘적우’는 “후보곡 200여곡 중 선곡 자체가 너무 어려웠지만 원곡의 미를 살리면서 2012년 버전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새로운 이름(Red Sun)처럼 따뜻한 햇살과 같이 음악을 듣는 모든 이의 마음에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적우의 <잃어버린 전설 Vol.2> 앨범판은 오는 6월 중순에 발매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사진제공 : 스페라엔터테인먼트>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