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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하현우 ‘쉬즈곤’…“괴물밴드 인증”
엔터테인먼트| 2012-06-04 14:37
[헤럴드생생뉴스] ‘나는 가수다2’에 등장한 ‘괴물밴드’ 국카스텐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가요팬들의 귀가 번쩍 뜨였다. 이날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국카스텐의 명품 보컬 하현우의 과거 라이브 음원이 게시되고 있다. 누리꾼들의 귀는 이미 ‘정신적 충격’ 상태에 진입했다.

국카스텐은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새 가수로 합류했다. 인디계의 자존심 국카스텐의 합류는 탁월했다. 이날 방송에서 국카스텐은 이장희의 ‘한 잔의 추억’을 통해 단숨에 1위에 올랐고, 특히 보컬 하현우의 깔끔하면서도 사이키델릭한 창법은 금세 청중평가단은 물론 시청자들까지도 사로잡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고음, 찌르는 듯 하면서도 그루브한 하현우만의 창법은 무수한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날 국카스텐의 ‘한 잔의 추억’ 영상과 더불어 과거 하현우가 불렀던 스틸 하트의 ‘쉬즈 곤(SHE’S GONE)‘ 음원까지 게시되며 화제다. 


고음역대를 넘나드는 이 곡은 록보컬리스트라면 누구라도 시도했을 법한 대표곡이다. 하현우가 고교 재학시절 녹음한 것으로 알려진 이 곡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하현우는 떡잎부터 달랐다”, “정말 굉장하다. 괴물밴드 인증”, “고음이 저렇게 깔끔할 수 있을까”, “소름돋는 가창력, 국카스텐 모르고 살았으면 어쩔 뻔 했냐”는 반응을 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하현우의 ’쉬즈 곤‘은 국카스텐의 팬이라면 한 번쯤 접해봤을 만큼 유명한 음원이다. 이미 몇 해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된 이 음원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하현우의 폭풍가창력을 인디음악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리게 한 곡으로 그의 폭발적인 ’사우팅‘에 음악팬들은 국카스텐을 ’괴물밴드‘로 부르기 시작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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