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 진’ 김재중, 촬영장 귀여움 독차지 ‘귀요미’ 등극
엔터테인먼트| 2012-06-04 14:58
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에 출연 중인 김재중이 선배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극중 김재중은 좌의정 김병희(김응수 분)의 서자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무예가 뛰어나고 냉철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신분이 서출이라는 이유로 매회 아버지를 비롯한 양반들에게 독설을 듣기 일쑤다. 게다가 지난 3회에서는 김병희의 장자인 김대균(김명수 분)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이와 반대로 예쁨을 독차지 하고 있다. 김응수는 촬영장에서 김재중을 ‘우리 아들’이라고 부르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명수 역시 발길질 신을 찍은 후 “우리 재중이 아파서 어떻게 하냐”며 달려와 안아 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관계자는 “언제나 촬영장에 제일 처음 도착해 준비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해 선배 연기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드라마와 달리 현장에서는 ‘우리 재중이’로 불린다”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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