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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으로 애인 죽이고 시신일부를 우편으로?!
뉴스종합| 2012-06-06 10:46
동성애인을 얼음깨는 송곳으로 살해하고 시신일부를 우편으로 보내는 등 엽기적인 살해행각을 벌인 캐나다 앵성애 포르노 배우 루카 로코 마그노타(29)가 송환을 둘러싼 법정투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베를린 경찰이 5일 밝혔다.

마그노타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지명수배를 받아오다 4일 베를린에서 체포됐다. 이르면 이번 주 캐나다로 송환될 예정이다. 이날 베를린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마그노타는 구금 명령을 받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베를린 구치소로 이감됐다.그는 사귀던 중국 남학생 준린(33)을 얼음 깨는 송곳으로 살해하고 이 과정을 동영상에 담았으며 시신 일부를 우편으로 캐나다 정당들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마그노타는 전날 베를린 노이쾰른 지구에 있는 인터넷 카페에서 그를 알아본 인터넷 카페 주인의 경찰 신고로 체포됐다.

독일 언론 슈피겔은 마그노타가 프랑스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는 것이 목격됐었다고 전했다. 마그노타는 지난달 26일 몬트리올에서 파리로 도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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