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트렌드&종목브리핑
반등국면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SK C&C, 기아차, 삼성테크윈, NHN 등
뉴스종합| 2012-06-07 08:53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7일 “과거 경험상 급락이후 하나의 정책대응(ECB의 유동성공급) 만으로 추세를 완전히 상승세로 전환시킨 경우는 없었다”며 “당분간 시장은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종목에 대한 대응도 기술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시장의 박스권패턴보다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는(outperform)업종과 종목”이라며 “지난해 8월 급락이후 삼성전자의 사례를 보면, 결국 시장의 박스권에서 outperform하는 종목이 추세반전시 outperform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반등국면에서 추세선이 살아 있는 종목의 경우 향후 본격 상승국면에서도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관점에서 ‘KOSPI 100’ 종목 중 기술적 패턴이 outperform 종목으로는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 NHN, KT&G, LG생활건강, 현대글로비스, 오리온, SK C&C, 삼성테크윈, 엔씨소프트, 에스원, 고려아연, 롯데칠성, 유한양행 등을 꼽았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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