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정대세, 5년 만난 한 살 연상 재일교포 여친 “애칭은 허니”
엔터테인먼트| 2012-06-12 03:16
[헤럴드생생뉴스] ‘인민루니’ 정대세(28, FC쾰른)RK 5년간 교제한 재일교포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정대세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정대세에게 여자친구의 애칭을 물었고 이에 정대세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서 친구한테도 아직 말 안 했는데 최근까지 ‘허니’, ‘달링’이라고 불렀다”고 수줍게 전했다.

결혼 발표에 관한 질문도 빠질 수 없었다. 특히 정대세는 지난달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드림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연말에 여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혔기 때문. 이에 정대세는 “결혼 날짜는 아직 결정 안 됐다. 보도가 조금 빨리 났다”면서 “여자친구는 재일교포고 나보다 한 살 연상이고, 5년 동안 만났다. 사귀고 1년까지는 꼼꼼하게 연락하는데 2년 이후는 자기 나름대로 연락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대세는 북한의 국가대표를 소망하게 됐던 고교시절의 일화와 국가대표 생활을 하며 부딪힌 북한 선수들과의 사소한 난관들, 2010 남아공 월드컵 에피소드를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