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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일본 시장 첫 제품 풀 패키지 계약
뉴스종합| 2012-06-12 10:54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의료융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대표 홍기태, www.infinitt.com)가 일본 훗카이도 순환기 병원과 의료영상정보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훗카이도 순환기 병원은 일본 훗카이도현 삿포로 시에 위치한 심장혈관외과 전문 병원이다.

총 3차에 걸쳐 공급되는 이번 계약에서 INFINITT PACS는 물론 심장과 PACS, RIS(방사선과정보시스템), Report system(진단소견작성시스템), INFINITT CIS(외래검사장비 정보시스템), 모바일 뷰어 등 인피니트헬스케어 전 제품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된다. 1차로 방사선과 PACS, 심장과 PACS, 방사선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뷰어가 설치되며 이는 일본 법인 기준 11억원의 계약 규모다.

일본 병원 IT시장은 한 곳의 제품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훗카이도 순환기 병원은 인피니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병원을 실제로 방문한 후 제품의 우수성, 각 제품간의 유기적인 연결,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 확신을 얻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현진 인피니트헬스케어 일본 법인장은 “현재 일본은 PACS 성숙기에 접어들어 각 솔루션간 통합을 요구하는 추세”라며 “의료영상정보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게 풀 패키지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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