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익명 교사, 구세군에 2억 기부
뉴스종합| 2012-06-13 11:23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은 인천 모고교 교사가 익명으로 저소득가정과 아동시설의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선생님은 30여년 전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한 은행에서 지원받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정을 이룰 수 있어 도움의 손길이 소중함을 알게 돼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부한 2억원은 그때 받은 도움을 보답하기 위해 부부,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15년간 모은 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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