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사조, 나트륨 10% 줄인 캔햄 ‘선팜 라이트’ 출시
뉴스종합| 2012-06-13 10:04
나트륨 함량 10% 줄이고, 합성첨가물 배제 … 저염 트렌드 반영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사조그룹은 13일 나트륨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10% 줄인 ‘사조 로하이 썬팜 라이트’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저염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저온 숙성 공법으로 만들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등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나트륨 함량을 낮춰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캔햄 시장은 3100억 규모(2011년 기준)로 추정되며, 매년 약 14%이상 성장하고 있다. 사조그룹은 캔햄 시장은 물론 저염 제품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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