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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엉덩이 불법확대 시술 ...비용만 1만500달러
뉴스종합| 2012-06-13 16:44
[헤럴드생생뉴스]미국에서 엉덩이 높여주는 불법 성형주사가 인기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에 살고있는 두 아이의 엄마 베니티 원더가 불법적인 엉덩이 시술에 1만5000달러 (약 1700만원)를 쓴 사연을 소개했다.

과거 자신의 엉덩이가 마음에 들지않아 불법적인 엉덩이 시술로 엉덩이 크기를 계속해 키워 온 베니티는 “여성들은 자신이 머리속에 그리는 모습과 실제 거울로 봤을 때 모습이 같기를 원한다”고 시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실리콘 주사에 중독된 나머지 불법 시술을 하는 의사의 조수가 된 경험도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이같은 행위로 인해 구속될 뻔한 그녀는 “감옥에 간 후 내가 무슨 일이 생기게 되면 내 아들을 돌봐줄 사람이 주위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불법 시술에서 손을 떼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베니티는 “처음 주사를 맞았을 당시, 나는 간호사로부터 ‘콩기름’과 ‘실리콘’을 내 엉덩이에 넣는다고 들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들이 내게 어떤 것을 주사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고 불법 주사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아울러 현재 자신의 엉덩이 상태에 대해 “계속해 주사를 맞아왔기 때문에 지금 내 엉덩이는 전체가 흔들거리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내 엉덩이를 보고 놀라워 한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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