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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동전 400억…집에 잠자는 동전 모아보니
뉴스종합| 2012-06-15 09:42
장롱 속 동전 400억

[헤럴드생생뉴스] 한 달 만에 장롱 속 동전 400억원이 지폐로 교환됐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금융기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5월 한 달 만에 2억 8500만 개의 동전이 은행권으로 교환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400억원어치에 해당하는 동전이 지폐로 교환된 것이다.

100원 동전이 1억6100만개(전체 교환 개수의 56.7%)로 가장 많이 교환됐고, 그 다음은 10원 5000만개(17.7%), 500원 4400만개(15.4%), 50원 2900만개(10.3%) 순이다.

동전교환운동으로 헌 동전을 재활용함에 따라 동전 제조비용을 170억~190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한편, 장롱 속 동전 400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집 장롱과 서랍장에 얼마나 있을까’,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 “엄청난 돈이네요”, “잠자고 있던 동전들이 엄청났군요”, “국비절감이 느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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