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페스티벌 마지막날인 오는 6월 17일 오후 8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초대형 가요 릴레이 콘서트로, 여수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국내 가수들의 콘서트를 매일 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엑스포 관객몰이 지원사격을 요청받은 김장훈은 “아름다운 크루즈부두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나에게도 특별한 추억일 것이고,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빅오쇼가 첨단의 쇼라고 하지만 이미 내 공연에서 거의 다 연출했던 부분들이기 때문에 엑스포팝페스티벌에서의 김장훈 콘서트는 물을 이용한 연출은 최대한 배제하고, 최대영상과 리프트, 화약쇼와 특효 등 다른 첨단의 장비를 동원해 개인공연이상의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라며 “빅오쇼를 능가하는 다른 재미와 감동의 공연을 선보일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의 계속적인 신곡발표로 오랫동안 단독공연을 쉬고있는만큼 김장훈 또한 자신의 유료공연이상 이번 엑스포팝페스티벌공연연출에 정성을 기울이며 밴드와 맹연습을 하고 있다”며 “김장훈의 공연에 굶주린 매니아들 또한 이 기회를 빌어 국가적행사인 여수엑스포에 많이들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특히 서울 등 여수외의 지역에서 많이들 찾아오시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