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2PM의 네 번째 일본 싱글 ‘뷰티풀(Beautiful)’이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 싱글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열도를 매료시켰다.

2PM은 지난 6일 음반 공개 직후 불과 1주일 만에 14만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기록을 올린 이번 음반은 타워레코드 일본 전지점 싱글 판매차트의 1위를 모조리 휩쓸며, 금주 발표된 타워레코드 주간 싱글차트(6월4일~10일)에서 1위를,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6월4일~10일)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등 2PM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 아레나투어의 DVD 역시 타워레코드 DVD 주간 차트 1위로 등극하며 원조 ‘짐승돌’의 인기를 입증했다.

2PM이 일본에서 네 번째로 발매한 싱글 ‘뷰티풀’은 2PM의 섬세하고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남성미를 담은 음반으로, 일본 현지 샘표사의 흑초 광고의 테마곡으로 먼저 공개돼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8일 일본 신주쿠 역 앞의 스테이션 스퀘어에서 2PM의 새 싱글 음반컷으로 구성된 포토존 이벤트는 멤버들이 참석하지 않는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전날 밤부터 많은 팬들이 줄을 서가며 이벤트를 기다렸으며 시부야의 타워레코트, TSUTAYA에서는 2PM의 의상전이 열려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부도칸에서 6일간의 공연은 물론 추가공연까지 총 8만 4000명 규모의 공연을 매진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2PM의 새로운 싱글이 일본 현지에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미 지난 싱글 판매량의 2배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일본 내 케이팝을 선두하는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늘 열심히 활동하는 2PM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