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파리바게뜨의 올 상반기 히트상품은 식빵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18일 ‘먹으면 먹을수록 순수秀 담백’ 식빵 판매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두 달만에 올린 판매고다. 파리바게뜨 상품군 안에선‘최단시간 히트식빵’이 된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이 식빵의 인기요인으로 끓는 물로 반죽하고 56시간 저온숙성하는 ‘탕종법’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한 걸 꼽았다. 또 식빵에 꼭 필요한 순수 원료 배합으로 순하고 담백한 맛이 있으며, 두께가 2cm로 두툼해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봤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먹으면 먹을수록 순수秀담백’은 오랜 베이커리 노하우와 기술력이 응축된 ‘파리바게뜨의 식빵 과학’을 선보인 제품”이라며“간단히 끼니를 대신하기 위한 식빵이 아닌, 한끼 식사에 부족함이 없는 ‘식(食)빵’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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