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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신고전화 ‘1899-2112’로 일원화
뉴스종합| 2012-06-18 10:06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의 전화민원 응대 시스템을 전국 대표전화번호 체제로 일원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1899-2112번’으로 이날부터 전격 개통됐고, 일반전화 이용시 발신지 관할 업무 담당자에게 연결되고 휴대전화 이용 시엔 안내에 따라 지역번호 입력 후 바로 연결 가능하다.

기존 사용중인 원산지 전화번호는 수산물안전부, 각 지역본부 및 사무소 등 17개 기관의 26개 전화번호가 총망라돼 있어 민원인의 접근에 불편함이 있었고, 지난 4월 11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새로 시행됨에 따라 폭주하는 문의 및 제보 민원에 대해 지도 단속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으로 결정됐다.

검역검사본부 측은 “이번 대표전화 개통으로 정책고객의 접근 용이성과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에 응대하는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접수단계, 처리과정, 사후관리 등 프로세스 전반에서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리플렛, 홍보전단, 포스터 등 각종 홍보물 제작 시 변경된 전화번호를 반영해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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