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스틸,. 동양철관, 하이스틸 등 7% 이상 급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러시아와 북한이 100억달러 규모의 채무 조정, 상환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대동스틸(048470)과 동양철관(008970), 하이스틸(071090) 등 가스관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분현재 거래소시장에서 대동스틸은 8.66% 급등한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과 하이스틸도 각각 7% 넘는 상승세다.
삼강엠앤티(100090), 스틸플라워(087220), 유성티엔에스(024800), KT서브마린(060370), 세아제강(003030) 등도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가스관주의 강세는 러시아와 북한이 이달 초 옛 소련 시절 110억 달러 규모의 채무 조정 및 상환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북-러 채무조정 및 상환 하의로 남북러가스관과 시베리아 횡단철도, 한반도 종단철도 등을 위한 걸림돌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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