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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일 지역 지사장 마케팅전략회의 개최
뉴스종합| 2012-06-21 13:41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일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한 마케팅 대책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선 중국, 일본 지역 지사장과 함께 올해 해외마케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개별 관광객 유치 및 지방관광 연계 전략 등을 논의한다.

올해 공사는 외래 관광객 11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추세를 감안할 때 올 상반기 방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일본, 중국 관광객 증가율은 각각 약 30%에 이르러 일본 관광객은 180만여 명, 중국 관광객(홍콩, 대만 포함)은 16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오는 2015년까지 중·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정보 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중·일 관광객 1000만 시대가 올 경우 이는 ‘한국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견인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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