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자영업자, 롯데카드 결제 거부 계획 철회
뉴스종합| 2012-06-27 10:15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중소 자영업자들이 다음달로 예고했던 롯데카드 결제 거부 계획을 철회했다.

7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약 100만 회원이 가입한 마사지, 숙박업, 휴게음식업 등 60여개 자영업 단체장과 논의한 끝에 자영업자와 상생하겠다는 롯데카드의 약속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최근 자영업 단체를 방문해 자영업자 수수료 인하를 위한 수수료 체계 개편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대형가맹점 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계약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롯데그룹의 창고형 할인매장 ‘빅마켓’이 롯데카드와 1.5% 수준의 가맹점 수수료 계약을 체결해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를 흔들고 있다며 7월1일부터 롯데카드 결제를 거부하기로 한 바 있다.

airinsa@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