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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개선 돕는 ‘발아현미’를 ‘마신다’고?
뉴스종합| 2012-06-27 11:00

마시는 발아현미 ‘초당플러스’
유기농 발아현미, 구아바잎 추출물 함유해 혈당조절 도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여러 증상과 징후를 일으키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수치는 관리는 필수다. 때문에 식후에 높아지는 혈당 수치를 염려해 당뇨병 환자들은 마음껏 식사하기가 쉽지 않다.


식이조절에서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발아현미식을 꼽는데 현미가 발아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곡물효소가 당뇨병을 위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아현미식의 거친 식감이나 특유의 냄새로 인해 장기간 섭취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혈당조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손쉽게 발아현미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 출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식품업체 ㈜청아바이오에서 개발∙출시한 마시는 발아현미 ‘초당플러스’는 기존 발아현미보다 4.3배 눈이 큰 유기농 발아현미 추출물로 만들어진 혈당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지난 2010년 출시한 발아현미 건강음료 ‘초당100’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초당플러스는 서울대 작물분자육종연구실 고희종 교수팀이 10년간 연구개발 끝에 만든 4.3배 눈이 큰 유기농 배아현미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기존 6개월에 이르는 유통기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2년으로 유통기한을 늘렸다. 또한 구아바잎 추출물과 난소화성말토스트린 등을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안전한 혈당조절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초당플러스에 함유된 구아바잎 추출물의 경우 일본 야쿠르트사 등의 연구에 의해 그 혈당조절 능력이 이미 입증되었다. ㈜청아바이오에 따르면 구아바에 포함된 구아바폴리페놀은 식후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구아바 잎에 있는 다량의 탄닌은 당뇨병을 비롯해 구내염, 위궤양, 혈당저하, 노화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아바이오 관계자는 “최고시설의 GMP공장에서 생산,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한미메디케어에서 판매함으로써 우수한 제품의 품질과 효능을 보장한다”며 “향후 발아현미뿐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인삼, 김치 유산균 등을 이용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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