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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 길거리서 대마초를…
뉴스종합| 2012-06-27 16:30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미국의 국민 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19)가 길거리에서 대마초(마리화나)를 구입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연예 매체 인스콰이어러는 26일(현지시각) 파파라치 전문 사진 에이전시인 ‘X-17 온라인’을 인용, 마일리 사이러스가 LA 노스 할리우드에서 대마초를 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로 사이러스는 자신의 흰색 벤츠 차량을 타고 의료용 마리화나를 파는 업소 앞에서 포착됐다.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동행한 사이러스는 파파라치를 의식한 듯 주변을 살핀 뒤 친구를 보내 대마초를 사오게 했다. 


LA에서 의료용 대마초 구입은 불법이 아니지만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 인스콰이어러는 “사이러스가 처방전을 제시하고 마리화나를 구입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인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현지에서 가수 겸 배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노출사진 유출과 약물 복용 의혹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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