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OCI, 두산중공업, 영원무역, 서울반도체, 한솔제지 등
뉴스종합| 2012-06-28 16:44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태양광 업계 상위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28일 거래소시장에서는 OCI, 웅진에너지, SKC솔믹스, 오성엘에스티 등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2.01% 상승했다. 1분기 수주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 사우디 얀부3담수 및 발전 등을 비롯해 올해 약 12조원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출 규모 확대 전망에 올랐다.

한솔제지(004150)는 7.71%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고성장, 고마진인 산업용지, 특수지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강세였다.

영원무역(111770)도 2.05% 올랐다. 2분기 매출액 2,900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였고 이는 환율효과와 2분기 완성품 선적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실적 호전 기대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씨티씨바이오(060590)는 11.58% 상승한채 거래를 마쳤다. 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 판매 허가를 받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도 임상 3상 시험이 마무리되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주력 제품인 ‘아크리치’에 필적하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다음달 3일 공개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상반기 수요 침체기를 바닥으로 3분기 이후 조명부문 사업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4.49% 상승했다.

플랜티넷(075130)은 스마트폰 야동 퇴출 법안 발의 소식이 전해지며 유해정보 및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동사의수혜 기대감에 3.76% 올랐다.

엘비세미콘(061970)은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브 IC, CMOS 이미지센서 등의 범핑 및 패키지 전문업체로 골드범핑 수요 증가와 가동률 상승 및제품가격 인상으로 2분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7.36% 상승했다.

맥쿼리인프라(088980)는 대구광역시 제4차 순환도로 지분 85%와 후순위대출 85%를 1,238억원에 매각해 343억원의 일회성 매매차익이 발생해상반기 예상 분배금을 상향할 것이란 소식에 3.81% 상승했다.

웰크론(065950)은 한국생산기술원 바이오나노 섬유융합연구그룹의 연구팀이 나노융합경량방탄복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술 이전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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