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도권 이어 지방도 월세 동향 체크
부동산| 2012-06-29 09:06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국토해양부는 수도권에 대해서만 실시해오던 월세가격동향조사를 이달부터 지방광역시로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부턴 지방 5개 광역시 1101개 표본주택을 추가 선정해 지방광역시별 월세가격동향도 조사ㆍ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수도권 지역 1899개 표본주택을 선정해 월세가격동향을 조사ㆍ발표해왔다.

이번달 파악 결과 수도권ㆍ지방광역시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내 서울은 -0.1%의 하락세, 인천ㆍ경기는 보합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광역시 가운데 대전(-0.3%)은 하락, 부산은 보합, 대구(0.1%)ㆍ광주(0.2%)ㆍ울산(0.3%)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형의 주택에서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은 아파트와 연립ㆍ다세대 모두 -0.1% 하락한 반면, 지방광역시는 아파트(0.2%), 연립ㆍ다세대(0.3%) 모두 상승했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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