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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2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신저가 기록 후 반등 시도...2%↑
뉴스종합| 2012-06-29 10:08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LG패션이 2분기 실적전망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반등을 모색중이다.

29일 오전 10시 3분현재 LG패션은 2.33% 상승한 2만 8600원을 기록중이다. 실적부진 우려에 장초반 2만 775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 과대 인식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LG패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나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장정은 연구원은 “LG패션이 소비경기 둔화와 날씨의 영향으로 2분기 매출 증가율은 7%대에 그칠 것”이라면서 “세일 판매가 늘고, 재고평가손실을 반영해 이익률도 당초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장 연구원은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1로 6개월만에 하락하는 등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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