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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서울대 융기원 방문... 안철수와의 조우는 ‘불발’
뉴스종합| 2012-06-29 13:40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29일 오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대원)장이 원장으로 역임했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안 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 측 관계자는 “안 원장은 오후에 개인 일정이 있어 융대원 외부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서울대 융대원과 융기원은 같은 단지 내에 있고, 두 원장실도 같은 건물 안에 있어 손 고문과 안 원장의 조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졌다.

서울대 융기원은 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있으며, 손 고문이 경기지사 시절 1500억원의 도 예산과 부지ㆍ건물을 지원해 손 고문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손 고문은 시설을 둘러보고 윤의준 융기원장과 만나 혁신성장동력의 발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손 고문은 이날 오전 연평해전 10주기 추모기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날 저녁에는 종로구 재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넷방송이 주최하는 토크쇼에 참석해 인생 역정과 대선 포부 등을 격의없이 풀어낼 계획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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