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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원전 폐기물 감소 관련 특허 취득
뉴스종합| 2012-06-29 14:58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원전용 계측전문기업 우진은 29일 ‘원자로내 핵계측기 처리장치 및 처리방법’과 ‘방사성 폐기물 유리화 설비의 온도측정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우진의 이번 특허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우진 관계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원전을 가동 중인 모든 나라는 방사능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느는 데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향후 시장을 확대하고 선점하는데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 설립된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의 표준화와 국산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계측전문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꾸준한 R&D투자를 진행해왔다. 현재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계측기를 국산화하여 한수원 및 두산중공업 등에 공급해 오고 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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