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해 11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클로버 샤워기, 이퀄 샤워기, 비상조명, 자전거 거치 시스템 등 4개 작품과 올 3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작품 (비상조명, 자전거 거치 시스템)이 수상한데 이어 이번 IDEA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클로버 샤워기는 노약자나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아서 샤워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를 설치해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박윤섭 쌍용건설 상품기획부 상무는 “올해 IDEA에는 34개국에서 1,671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12.9%인 216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며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과 실용성까지 검증 받은 작품들은 향후 분양 프로젝트에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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