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26)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두산과 롯데 전에 앞서 완벽한 포즈의 시구로 눈길을 끈 가운데 첫 시구 소감을 밝혔다.
시구를 한 오연서는 “저번주 토요일은 너무 정신없는 하루였어요”라며 “시구하는데 혹시나 잘못 던질까봐 엄청 떨렸어요. 하지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고 자신의 미투데이에 글을 올렸다.
그는 “이겨서 더 즐거웠고”라며 “다음엔 맘편히 치킨에 맥주하면서 보고싶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요”라는 애교 있는 글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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