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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편의점 크린스피드, 가맹점 모집
뉴스종합| 2012-07-03 11:39

경험과 기술 없어도 유망창업 아이템인 세탁창업 가능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청년들과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주부들로 인해 창업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없고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가 ‘세탁편의점’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세탁업 시장은 약 1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했고 그에 따른 창업 수요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세탁편의점은 접수 창구와 세탁 라인을 이원화한 시스템을 구축, 업주가 세탁물을 접수 받으면 세탁 전문 공장에서 세탁물을 수거, 세탁, 배송하도록 하고 있다. 경험과 기술이 없어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나 주부도 창업이 가능하다.

 


세탁 편의점 프랜차이즈 ‘크린스피드’(www.cleanspeed.co.kr)의 관계자는 “정장, 와이셔츠, 유니폼, 운동복, 운동화, 가죽, 모피, 침구류, 음식점 린넨류 등 세탁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시장성이 뛰어나다”며 “가격 대비 세탁 품질, 빠른 납기, 전산 온라인 시스템, 깨끗한 기름과 필터링, 일본 직수입 세제 사용, 아로마 테라피 가공, 친환경 회수 시스템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또한 “‘크린스피드’는 무리하게 가맹점을 늘리는 대신 세탁 서비스를 확대해 매출을 올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신규 가맹점의 경우 2개월 동안 세탁 할인, 초기 홍보, 슈퍼바이저 파견 등 본사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가맹점과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 190개 정도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는 ‘크린스피드’ 창업비용은 매장 임대비용을 제외하고 약 900만 원~1,200만원 선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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