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가스안전공사, 해외 석유화학플랜트 안전진단 최초진출
뉴스종합| 2012-07-05 10:10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사에서 건설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멘가스사 석유화학플랜트(AGRU/SRU 등)에 대한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국내엔지니어링사가 산유국인 중동, 중앙아시아 등에 건설하는 정유, 석유화학플랜트에 대한 최초의 진단이다. 진단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16일까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서남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1991년 구소련 해체와 동시에 독립한 나라로 주요 산물은 원유, 천연가스, 면화 및 양모가 풍부하며 기후는 여름에는 40~50도에 이르는 고온이며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진다.

가스안전공사 측은 이번 안전진단에 대해 “말레이시아 납사공장(2011년), 중국리동 화공플랜트(2012년 상반기) 등 국내기업의 해외사업장 안전진단 경력으로 쌓은 기술력의 결과”라며 “해외 플랜트에 대한 공사의 진단업무 본격화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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