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메디톡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에 강세
뉴스종합| 2012-07-06 11:34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우리투자증권이 6일 메디톡스에 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힌 가운데 메디톡스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3.9% 증가한 51억원으로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태평양제약 국내 피부미용 메디톡신 공동 판매 효과로 실적이 추가적으로 개선되는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우리투자증권은 밝혔다.

메디톡스는 2007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태평양제약 대상 국내 피부미용 메디톡신 독점 공급 계약 체결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2012년 6월 15일 태평양제약 대상 국내 피부미용 메디톡신 공동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직접 판매 권리 확보했다”며 “직접 판매 시 신규 병의원 공급을 통한 외형 성장 및 유통 마진 확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목표주가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는 이같은 분석에 힘입어 6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2100원(3.65%)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lat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