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SK, OCI머티리얼즈, 종근당, 금호전기 등
뉴스종합| 2012-07-09 17:49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9일 주식시장에서 SK는 공정위로부터 SK그룹사 7개 계열사에 총 34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으나 동사는 과징금 대상에서 제외된 데다 비상장 자회사인 SK E&S의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호재로 작용한 덕에 2.19% 상승했다.

OCI머티리얼즈는 모노실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NF3 호조로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 한다는 분석에 5.25% 올랐다.

종근당은 3.72% 상승했다. 4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호조를 나타냈고 제품 포트폴리오의 조정 및 마케팅 비용 절감등으로 영업이익률은 견조할 것이란 평가에 주가가 올랐다.

씨젠은 3.84% 상승했다. 하반기 50억원 규모의 B2B 기술수출료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자금 유입 시점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기술수출료 수입 성장은 견조하다는 분석에 강세를 기록했다.

금호전기는 3.17% 올랐다. 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력 수급 차질 이슈가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에너지 절감에 따른 LED 조명 시장 성장성 부각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4.16% 상승했다. 거품형 염모제인 버블비와 봉독 화장품의 신제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으로 강세였다.

디엔에프은 유기화합물 제조 노하우 및 확산방지 반도체 재료를 기반으로 한 나노 유리막 코팅 등 차세대 제품의 성공적인

준비, 제품 다변화 등을 고려시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는 평가에 4.61% 올랐다.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 및 DMB 수신용 안테나, NFC 안테나 등 안테나 공급량도 증가 추세에 있고 신규 사업인 진동모터가 양산에 들어가면서 3개월 연속 월매출을 경신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3.77% 올랐다.

유진테크는 SK하이닉스와 섬성전자에 각각 80억원, 84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히며 올해 사상 최대 매출 전망에 4.46% 올랐다.

이미지스는 1.5파이의 감도를 인식하는 정전용량방식 터치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히며 중국에 이미 초도물량을 공급하는 등 모바일 시장의 본격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namka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