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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강남 룸살롱 상납의혹' 경찰관 내사
뉴스종합| 2012-07-10 19:56
[헤럴드생생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강남의 고급 유흥주점 업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시내 모 경찰서 소속 C경사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까지 강력팀에서 근무하던 C경사가 업소 측에 단속 정보를 흘려주거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400만원을 상납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업소 대표의 계좌 거래 내역을 분석해 C경사의 수뢰 여부와 이와 연루된 경찰이 더있는지 확인하고 읽다고 밝혔다.

C경사는 현재까지 돈을 받은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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