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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해설위원 “양학선은 괴물! 올림픽 사상 첫 金메달 가능”
엔터테인먼트| 2012-07-11 19:49
박종훈 SBS 해설위원이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체조국가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낙관했다.

박 위원은 7월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런던올림픽 방송단 기자회견’에서 “1988년도부터 올림픽 체조 금메달에 계속 도전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러나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까지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양학선 선수가 출전한다. 개인적으로 괴물이라고 부르는 선수인데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가늠할 수 없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 기술’은 난이도 점수가 0.4점이 기본으로 부여된다. 체조는 착지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0.1점, 크게 움직이면 0.3점이 감점되는데 다른 선수들 보다 적어도 0.1점 앞서 나갈 수 있어 금메달을 낙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종훈 체조 해설위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체조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SBS 체조 해설위원을 맡았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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