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모텔요금 왜 이렇게 비싸?”…바닥에 대변 본 30대 입건
뉴스종합| 2012-07-12 09:44
[헤럴드생생뉴스] A(33) 씨가 지난 6월23일 술에 취해 대구 수성구의 한 모텔에 숙박을 하러 들어갔다.

모텔 종업원 B(28ㆍ여) 씨가 A 씨를 맞이했고, 숙박요금을 얘기했다.

그러나 A 씨는 숙박요금이 비싸다며 B 씨에게 욕석을 하고 고함을 질렀다. 분이 안 풀렸는지 A 씨는 모텔 바닥에 대변까지 봤다. 그리고는 휴지를 뿌리는 등 1시간여 동안 행패를 부려 모텔 영업을 방해했다.

대구수성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모텔에 들어가 숙박 요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대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A 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모텔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